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 (문단 편집) == 내용 == 대륜 직경 18.7㎝ 둘레 50㎝. 1980년부터 1981년까지 실시된 [[부산광역시]] [[복천동]] 고분군(사적 제273호)에 대한 제1차 발굴 조사 결과 제11호분에 있던 주석곽에서 출토된 금동관으로, 유물의 제작 연대는 5세기 경으로 보고 있다. [[파일:신라 금관의 변천과정.png]] 현재까지 알려진 [[신라]]권역에서 출토된 금동관 중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태를 보이는데, 일반적인 신라 금관처럼 출(出)자형으로 대륜(大輪)에 나뭇가지 모양의 수목(樹木) 형태의 입식(立飾)을 연결하였으나, 입식이 모아져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점이나 입식 끝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는 점, 별다른 영락(瓔珞)이 없는 대륜에 파상(波狀) 문양이 시문되어 있다는 등의 독특한 특징을 함께 보이고 있다. 형태적으로는 [[교동 금관]]과 유사하다. 따라서 이 금동관은 당시 [[가야]]에서 신라 문화의 영향을 받아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파일: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2.jpg]] [[파일: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3.jpg]] 복천동 고분군에서는 이 외에도 크게 파손된 상태로 2점의 금동관이 더 발견되었는데, 이 2점은 [[신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 복천동 고분군 11호 출토 금동관은 [[삼국시대]] 부산 지역에서 출토된 3개체의 관 중 유일하게 [[가야]]인의 손길이 묻어있는 관으로 가장 고식(古式)에 해당되며, 보존 상태도 가장 좋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 전에 만들어진 [[가야]] 혹은 [[신라]]의 금동관으로, 당시 한국의 금속공예술 및 정치문화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이 유물이 출토된 부산 복천동고분군에는 현재 [[부산박물관]] 산하 [[부산박물관#s-5.1|복천박물관]]이 있지만, 이 유물은 여기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유물이 출토된 것은 1980년대 초반이지만 복천박물관은 1996년 개관했고, 무엇보다 가야의 상징적 유물이기 때문에 [[국립김해박물관]]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1월 16일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